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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메이커] 김성근

2022-10-17 0 Dailymotion

[뉴스메이커] 김성근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시간, 입니다.<br /><br />지난 53년 동안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야구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김성근 감독이 은퇴를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야구의 신으로 불려온 김성근 감독의 삶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2천 651경기!<br /><br />야구의 신으로 불려온 김성근 감독이 그동안 야구 지도자로서 출전한 한국프로야구 경기의 횟수입니다.<br /><br />그중에서도 무려 1천 388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최고의 승부사로 통했는데요.<br /><br />그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습니다.<br /><br />고령인 탓에 때때로 퇴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, 때마다 오히려 날개를 단 듯, 야구 현장을 지켰던 김성근 감독!<br /><br />75세였던 2017년 5월에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일본 리그로 향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감독의 멘토 역할인 감독 고문을 맡아 활약하며 일본의 최고령 지도자라는 타이틀까지 얻어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! "이제는 정말 작별할 때라고 판단했다" 최근 김성근 감독의 마음에 변화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일본의 소프트뱅크 구단은 김성근 감독 고문과 재계약을 추진했지만, 김성근 감독은 53년간의 야구 지도자 생활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"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" 말해 은퇴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야구 지도자로 살아온 53년!<br /><br />그의 야구 인생에 대한 평가는 엇갈립니다.<br /><br />고령의 나이에도 현장을 지키며, 야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, 2012년에는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 창단 감독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한 사회의 '참 어른'으로 평가받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과도한 승부욕으로 상도의에 어긋난 플레이를 한다, 또는 선수들을 혹사시킨다며 그의 독선적 지도 방식에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그가 야구의 신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만큼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김성근 감독!<br /><br />"져도 좋다. 하지만 왜 졌는지 분석하라" "한계를 정하면 진다." 그가 53년간 쏟아낸 수많은 명언들은 그가 떠난 뒤에도 야구 현장에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요!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김성근 #야구의신 #한국프로야구 #승부사 #소프트뱅크 #최고령지도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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